제7회 한중철강심포지엄 개최
(7th Korea-China Joint Symposium on Advanced Steel Technology / 2015년 8월 26-28일, 제주 라마다플라자 호텔)

학술대회 참석자 기념사진

지난 8월 26(수)-28(금) 3일간 제주에 위치한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제7회 한중철강심포지엄이 대한금속·재료학회 철강분과위원회의 주관으로 한양대학교 박종진 교수와 중국 Univ. of Science & Technology Beijing(USTB)의 Xinhua Wang 교수가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중 양국에서 기조강연 2건, 일반발표 21건으로 총 23편의 논문발표가 이루어졌으며, 대학, 연구소, 기업으로부터 약 60여 명의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양대학교의 행사지원을 바탕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특히 제5회 (2009, 중국 내몽고) 이후 일시적으로 단절되었던 양국간의 철강연구의 교류를 재개한 제6회 (2014, 중국 난징) 대회 이후 한국에서 다시 개최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금년 학술대회에서는 연세대학교 민동준 교수와 중국 USTB의 Xinhua Wang 교수의 기조강연을 포함하여, 중국측에서는 Chongqing Univ., Northeastern Univ., Baoshan Iron & Steel, Wuhan Iron & Steel, Maanshan Iron & Steel에서, 한국측에서는 한양대학교, POSTECH, 연세대학교, 동아대학교, 영남대학교, 현대제철, POSCO에서 논문 발표를 함으로써 제선/원료, 제강/연주, 압연/열처리/표면처리, 상변태 등 철강기술 기초와 응용분야에 걸쳐 열띤 토론의 장이 마련되었다.

한중 양국의 운영위원들은 내년 제8회 심포지엄을 중국 Chongqing에서 10/19-21일기간에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본 심포지엄을 통해 양국의 철강 연구자들의 학술적, 인적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협의하였다. 끝으로 본 학술대회를 후원해준 한양대학교 BK21PLUS ‘미래지향형 산업기반소재 인력양성 사업팀’과 서울대학교 ‘신소재공동연구소’에 감사를 표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