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회 철강기술심포지엄 개최 (2019.4.26)

POSCO가 후원하고 (사)대한금속·재료학회 철강분과위원회가 주최한 제90회 철강기술심포지엄이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을 활용한 철강 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4월 26일 (금)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철강 분야를 비롯하여 인공지능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의 산-학-연 전문가 약 200여 명이 참석하여 많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철강분과위원장이자 POSCO 기술연구원장인 최 주 부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90회 철강기술 심포지엄이 진행되었다. 최 주 부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제조업의 부가가치 하락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조업에서도 인공지능 기술을 비롯한 스마트 기술의 철강업 접목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이를 위한 산, 학, 연 기술 협력을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철강기술심포지엄은 제조업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인공지능 기술 발전 방향과 철강업의 미래, 그리고 철강업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여러 적용 사례에 대해 총 4개의 Key Note 발표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철강기술 개발 (1), (2)의 2개의 Session 발표가 진행되었다. 또한 부스 설치를 통해 RIST의 ‘RISA’, 마인즈랩의 ‘MAAL Framework’ 등의 스마트 기술을 직접 시연해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UNIST 김동섭 교수는 4차 산업 혁명과 제조 혁신이란 주제의 Key Note 발표를 통해 4차 산업 혁명이 인류의 미래에 끼칠 영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였다. 또한 대만 철강회사인 China Steel Corporation (CSC)의 Dr. Jeng (Jih-jau Jeng)은 CSC사에서 진행된 스마트 기술 개발 사례를 공유하여, 철강업에서의 스마트 기술 개발이 전세계적인 이슈임을 알려주었다. POSRI의 정제호 수석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철강업의 미래 대처 방안과 POSCO의 스마트 기술 개발 방향에 대해 발표하였고, POSTECH 이승철 교수의 철강업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 발표를 끝으로 4개의 Key Note 발표를 마무리하였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철강기술 개발(1) Session은 POSCO 기술연구원 제어계측연구그룹 이덕만 그룹장이 좌장으로 진행되었다. 이 세션에서는 RIST의 박중철 전문연구원이 딥러닝을 활용한 철강소재 미세조직 상분석 개발 사례를 발표하고, RIST에게 개발한 미세조직 분류 AI인 RISA를 소개하였다. 이어서 현대제철의 정혁재 책임연구원이 3세대 QP-TRIP강 개발을 위한 기계학습 활용 사례 발표를 진행하였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철강기술 개발(2) Session은 현대제철 환경에너지기술실 안재환 실장이 좌장으로 진행되었다. 수아랩의 홍철진 연구원의 딥러닝을 이용한 표면 결함 검출 및 분류기술, 그리고 수아랩의 수아Kit인 딥러닝 플랫폼 개발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현대제철의 엄창호 책임연구원이 제강공정 지능형 생산 체제 진행현황 및 계획 발표 하였다. 성균관대 이종석 교수는 철강업의 특성과 인공지능 공정 최적화 모델 개발이라는 주제로 철강업에서의 인공지능 개발의 어려움 및 이를 위한 극복 방안에 대한 발표를 하였다. 이어서 마인즈랩의 백훈 전무가 MAAL framework 기반의 smart factory 구현 방법론 및 안전 분야 적용 사례에 대해 발표하였고, 마지막으로 POSCO의 이성진 수석연구원이 궤도주행 화재감시 로봇기술 개발이란 주제로 안전 분야의 스마트 기술 적용 사례를 발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철강을 비롯하여 인공지능을 필두로 한 스마트 기술 분야의 국내외 다양한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스마트 기술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철강업에서의 스마트 기술의 개발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심포지엄은 성공적인 심포지엄으로 평가되었다. 본 심포지엄은 POSCO 기술연구원 제어계측연구그룹에서 주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