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제1회 청암과학심포지엄 개최
포스코청암재단이 지난 7월 3일 포스코센터에서 ‘제1회 청암과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내에서 기초과학을 연구하는 젊고 유능한 인재를 세계적 수준의 과학자로 육성?지원하고자 포스코청암재단이 시행 중인 ‘청암과학펠로십’은 부존자원이 빈약한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려면 과학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는 방침에 따라 2009년에 시작된 기초과학자 육성사업이다. 해외유학 대신 국내에서 연구하는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 4개 기초과학 분야의 신진교수?박사후연구원(post-doctor)?박사과정생을 매년 30명 선발해 2~3년간 최대 75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청암재단은청암과학펠로십 5주년을 맞아 학문별로 진행해오던 기존 학술교류회를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 4개 학문을 통합한 ‘청암과학심포지엄’으로 개최하여 펠로 간 연구성과 발표와 수준 높은 토론으로 구성된 폭넓은 교류의 장을 제공, 과학 네트워크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행사에는 정준양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물리학 위원장인 오세정 기초과학연구원장, 생명과학 위원장인 노정혜 서울대 교수, 수학 위원장인 민경찬 연세대 교수, 화학 위원장인 김병현 포스텍 교수 등 선발심사교수 12명, 1~4기 펠로 80명 및 포스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각 학문 위원장의 주관으로 진행된 학문별 발표 및 토론회에서 펠로들은포스코와 관련 있는 ‘그래핀’ ’유기전자소자’ ‘나노구조 촉매’ 등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 후에는 배철현 서울대 교수의 인문학 강의, 역대 청암과학상 수상자인 임지순 서울대 교수와 이상엽 KAIST 교수의 초청 강연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정준양 이사장은 “첫 회를 맞은 청암과학심포지엄이 앞으로도 연륜을 쌓아가면서 창의적인 지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 청암과학펠로들이 기초과학 연구의 저변을 넓혀 과학한국을 이끌고, 나아가 노벨과학상 수상자도 배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세정 기초과학연구원장은 규제나 제한을 두지 않고 과학자가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을 타 기업보다 한발 앞서 실시한 포스코의 혜안(慧眼)을 높이 평가하며, 펠로들에게 기존 선진기술 ‘추격형’ 연구개발을 넘어 남보다 앞서가는 ‘선도형’ 연구 개발을 주도함으로써 선진 한국을 이끌어달라고 말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현재 청암과학펠로십 5기 선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7월 10일까지 온라인 접수 후 총 4회의 심사를 거쳐 10월 초 최종적으로 펠로를 선발할 예정이다.
 
-출처: 포스코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