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내년 후판 판매목표 600만톤↑

포스코가 내년 후판 판매 목표를 600만톤 조금 넘는 수준에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의 올해 후판 판매 목표량은 600만톤 수준이었다. 12월 판매 양상에 따라 목표 달성 여부가 달린 것으로 보이는데 내년에는 올해 판매량보다 목표를 소폭 늘릴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반적인 판매 구성은 올해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 판매량의 50% 정도를 조선용 후판으로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약 40% 정도는 국내 조선사에 공급되고 10%는 해외 조선사에 수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300만톤은 수출을 비롯해 육상플랜트 및 LNG저장탱크 등 에너지강재용, 건설 기계용과 유통용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조선용 후판 수출도 올해와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의 경우 엔저 영향으로 소폭 양을 줄일 가능성이 있지만 안정적인 고객이라는 점에서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중국의 경우 저가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양을 차지하고 있어 여전히 상당량 판매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한-중 FTA 체결에도 불구하고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최고 수익을 낼 수 있는 수출지역으로 올해 10만톤 이상 판매됐다. 내년에는 소폭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변수는 바로 조선사와의 가격협상이다. 현재 내수 조선용 후판을 제외하면 수익 내기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조선사들이 전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어서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모두 후판 공급가격을 소폭 인하했는데 내년에도 가격방어가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처: 철강금속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