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이 부산 해운대에 최고층 랜드마크 건축물을 포함한 초대형 건설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엘시티PFV가 추진하는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개발사업의 새로운 시공사로 선정돼 공사도급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시 해운대구 중 1동에 101층 높이의 랜드마크 타워 1개 동과 85층 주거타워 2개 동을 짓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2조7천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프로젝트이다.

랜드마크 타워에는 레지던스 호텔 561실과 6성급 관광호텔 260실이 들어서고 주거 타워에는 아파트 88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출처: 철강금속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