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제강(회장 홍영철)이 경강선재 판매 선두를 유지했다.

국내 경강선재 가공업체 주요 6개사의 9월 판매실적 집계자료에 따르면, 고려제강은 전월 대비 2.2%p 낮아진 33.8%의 판매점유율을 기록했다.

만호제강은 전월 대비 0.6%p 높아진 20.4%의 판매점유율을 기록하면서 2위 자리를 견인했다. DSR제강은 전월보다 0.6%p의 낮아진 15.4%의 판매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3위를 유지했다.

동일제강은 전월 대비 0.6%p 높아진 12.5%의 판매점유율로 4위 자리를 유지했으며 영흥철강과 청우제강이 판매점유율 각각 12.1%, 5.8%로 그 뒤를 이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9월에는 전반적으로 내수 판매가 1,000톤 정도 증가하면서 만호제강의 선전이 두드러졌다”며 “고려제강은 내수 판매는 유지했지만 수출이 소폭 줄어들면서 점유율이 소폭 낮아졌다”고 전했다.

-출처: 철강금속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