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베트남 SCR 생산 확대

용해로 생산능력 약 4배 확충 … 연산 10만 톤 체제

LS전선아시아가 베트남에서의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동선의 원자재인 SCR 생산설비를 확충한다.

LS전선아시아는 최근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에 약 100억 원을 투자해 기존 2만 7천 톤 규모의 SCR(Southwire Copper Rod) 용해로를 10만 톤 규모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신규 용해로 도입으로 LS-VINA의 동선 생산규모는 연간 2만 7천 톤에서 10만 톤 규모로 약 4배 늘어나게 된다. 신규 설비는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되며, LS-VINA는 자체 사용분을 제외한 나머지 초과 생산분은 외부에 판매할 계획이다. 전선재료인 동선(copper wire)은 전기동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SCR과 스크랩을 녹여만든 JCR을 용해-정련-주조공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LS전선은 이 가운데 동 함량 99.99% 이상의 전기동을 원자재로 사용한 SCR만을 생산하고 있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케이블 시장 1위 업체로 지난해 연결 매출 4,037억 원, 연결 영업이익 198억 원을 달성했으며, 2020년 매출 1조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은 꾸준한 경제성장에 힘입어 전력망 투자 확대, 건설 수요 증가로 전선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동선 시장 규모도 지난해 20만 톤에서 2021년 30만 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철강금속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