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타타스틸유럽과 기술협력으로 글로벌 신수요 개척 나서

포스코 친환경 고속건식도금기술(PVD)과 타타스틸유럽 MagiZinc® 도금기술 교환
PVD기술의 유럽시장 확산 발판 마련, 기술혁신을 통한 글로벌 신수요 창출 기대
공정한 경쟁과 상호존중을 보여주는 모범적 기술협력 사례로 평가

포스코가 타타스틸유럽(Tata Steel Europe, 이하 TSE)과 도금강판 기술을 상호 공유하고 글로벌 자동차용 강판 시장 등 신수요 개척의 발판을 다졌다.

포스코는 6월 13일 네덜란드 서부 아이뮤덴(Ijmuiden)에서 포스코의 친환경 고속건식도금기술인 PVD(Physical Vapor Deposition) 기술과 TSE의 MagiZinc®(매지징크: 타타스틸 고내식도금제품) 도금기술을 교환하는 협약식(Cross License)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포스코 유성 기술투자본부장과 TSE 한스피셔(Hans Fischer) 회장 등이 참석해 기술교환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 교류를 통한 미래 시장개발 등 포괄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포스코 유성 기술투자본부장(오른쪽)과 TSE 한스피셔 회장이 6월 13일 기술교환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날 협약으로 포스코는 친환경 고속건식도금기술인 PVD기술을 유럽시장에 확산하고, TSE의 고내식도금기술을 포스코에 접목시켜 자동차용강판 시장 중심으로 신수요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보호무역주의와 무한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상황에서 업계 리딩 기업 간 공정한 경쟁과 상호존중을 보여주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양사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TSE 한스피셔 회장은 “글로벌 철강기술 리더로서 타타스틸유럽과 포스코는 오랜 협력관계의 역사가 있다. 이번 기술교환을 통해 양사의 기술적인 노하우를 모아 미래 시장을 개발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포스코는 이번 기술교환 협약을 발판으로 TSE와 함께 포스코의 PVD 기술을 유럽시장에 성공적으로 확산시키는 한편, TSE 고내식 도금기술을 포스코 도금기술과 접목해 유럽지역은 물론 글로벌 자동차용 강판 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신수요 개척에 큰 힘을 받게 됐다.

지난 2015년부터 기술교환 협약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포스코와 TSE는 향후 상호 협의한 로드맵에 따라 화상회의, 기술 실사 등의 소통활동을 기반으로 활발한 기술교환을 이어갈 계획이다.

※ PVD(Physical Vapor Depostion) 기술
포스코의 대표적인 친환경 고속건식도금기술이다. 진공상태에서 금속증기를 강판 표면에 고속으로 도금하는 친환경 코팅 기술로, 기존 도금강판 생산프로세스에서 배출되는 대표적인 환경오염물질인 이산화탄소(CO2), 질소산화물(Nox) 및 각종 화학용액을 현저히 저감할 수 있다. PVD기술을 접목한 도금강판은 자동차 내/외판재, 강건재 등에 적용된다.

※ MagiZinc®
아연에 마그네슘을 혼합해 내부식성을 강화한 TSE의 고내식 도금강판제품으로 이미 유럽지역 자동차강판 및 일반 건축용 내/외장재에 널리 쓰이고 있다.

-출처: POSCO NEWSR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