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자동차용 강판 품질 강화

글로벌 판매 확대 선제 설비 투자 … 3분기, 매출 4조 7,112億·영업익 3,653億

현대제철(부회장 우유철)이 고객 특화 대응 전략과 자동차강판 품질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설비 보강, 고기능성 제품 개발 강화 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26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글로벌 자동차 시장 경쟁력 강화 및 수익성 향상 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현대제철의 3분기 단독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한 4조 7,112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은 3,6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3%, 순이익은 28.7% 증가한 2,026억 원을 달성했다. 3분기 제품 생산량은 523만 7,000톤을 보여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2.9% 감소했다. 판매도 2.7% 줄어든 538만 4,000톤에 그쳤다.

그러나 제품 판매 가격 인상,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 판매 증가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은 크게 증가했고 원가절감 강화 등의 영향으로 이익도 대폭 늘었다.

현대제철은 고부가가치 글로벌 시장의 적극적인 확대를 위한 전략 추진과 더불어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적 기술 역량과 시장 선도적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능력 증강 투자에 이어 지속적인 품질 확보 등을 위한 설비투자를 추진한다.

순천공장 3CGL의 안정적인 양산체제가 갖춰짐에 따라 앞으로는 품질 고도화 등을 위한 선제적 투자를 단행한다. 우선 총 9개 도금라인 증 6개의 전용화가 오는 21년까지 추진되고 초고장력강 증대를 위해 제강 LF설비 추가 등을 통해 공정부하 해소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판매 측면에서는 A/E 연계 고객 지원을 강화한다. 인증에서 양산 단계별 지역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솔루션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 강판 판매 확대를 위한 선제적 투자 등과 더불어 해외 전략형 프리미엄급 고탄소강 판매 확대, 단조 ESR설비 양산을 통한 고청정 제품군 확대 등과 더불어 전략적 기술개발도 추진한다.

우선 고부가 기능성 전략 강재 개발에 주력한다. 미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차세대 강판(고성형 복합 성능 강재 선행 개발), ▲극지 해양용 강재(고강도, 저온인성 확보 신규 강종-YP 500MPa급), ▲LNG 특화 제품(LNG탱크/선박용 - 극저온철근, 9% 니켈강) 등 고기능성 신제품 개발에 주력한다.

또 고성능 융복합 신소재 기술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TWB 핫스탬핑 등 미래성장을 위한 경량 신소재 부품의 선행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출처: 철강금속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