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 맥코트·바이오코트 신수요 개척

고내식성 요구 환경에 폭넓게 적용 가능 제품
앞으로 설비 투자와 연계해 판매 확대 나설 것

동부제철이 새롭게 출시한 고내식 용융아연도금강판(GI)인 맥코트(MgCOT)와 항균 도금강판인 바이오코트(BioCOT)를 전략 제품으로 내세워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회사는 최근 신제품 출시를 통해 새로운 수요 확보에 나섰다. 우선 기존 용융아연도금강판(GI)에 마그네슘(Mg) 2%, 알루미늄(Al) 6%가 첨가된 삼원계 고내식 합금도금강판을 출시했다. GI 대비 내구성이 뛰어나고 가공부 내식성, 내화학성이 우수해 고내식성을 요구하는 환경에 폭넓게 적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GI 대비 10배 이상 가공부 내식성이 우수하다는 게 장점이다. 가공 후 굴곡이나 절단면의 경우 산화가 진행되는 경우가 있지만 맥코트는 산화를 막는 부식 생성물을 생성해 산화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 바이오코트는 은(Ag)이온을 이용해 살균 및 항균 효과가 뛰어난 제품으로 세균과 바이러스의 서식을 억제하고 항균 기능을 발휘한다. 항균뿐만 아니라 우수한 내식성을 가지고 있어 부식도 방지한다.

이러한 장점을 살린 신제품으로 동부제철은 새로운 수요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맥코트의 경우 우수한 도료 밀착성을 가지고 있어 착색아연도금강판(컬러강판) 소재로 수요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고내식 강판이 활성화되어 있는 일본 시장조사 등을 통해 수요처를 개발하고 있다. 또 KS 인증을 획득하고 맥코트를 설계에 반영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특히 맥코트의 경우 현재 두께 1.2㎜ 제품까지 생산하고 있는데 두께 1.6㎜ 제품까지 생산할 수 있도록 설비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바오이코트는 실수요업체들에게 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고객들의 인식 전환을 최우선으로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처럼 동부제철은 이 두 제품을 전략적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설비 투자와 함께 연계해 수요를 더욱 확충할 방침이다.

회사 한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점차 고내식 강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맞춰 동부제철도 맥코트, 바이오코트 등 제품 판매를 늘리고 있다”라며 “향후에는 설비 투자가 이뤄지는 만큼 이들 제품 생산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철강금속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