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기계, 3D프린팅 경진대회서 과기부장관상 수상
삼영기계(사장 한국현)가 '2020년 3D프린팅 경진대회'에서 '3D 프린팅 피스톤 일체형 중자'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월 17일 밝혔다. 샌드3D프린팅을 활용한 제조 공정 혁신 사례 발표도 진행했다.

이번 수상은 삼영기계가 '3D프린팅 경진대회 이노베이션 챌린지'의 결선 심사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결과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시상식은 별도로 열리지 않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삼영기계는 실제 양산 중인 피스톤 제품을 대상으로 일체형 중자(코어)를 설계, 이를 3D프린팅으로 혁신한 제조 사례를 발표했다. 삼영기계에 따르면 기존 작업 공정은 목·금형을 이용, 4개의 중자(코어)를 제작하고 합형해 주조했다. 하지만 효율이 떨어지고 인건비 부담이 컸다. 특히 제품의 균열을 유발하는 핀(Fin)이 발생하는데 이를 제거하고자 그라인딩 작업을 하는 등 과정이 복잡했다고 삼영기계 측은 말했다.

삼영기계 측은 "샌드 3D프린팅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일체화 설계 기술을 개발했다"라며 "중자 개수를 단일화하고 이를 제조 공정에 적용했다"라고 했다. 이어 "이를 통해 공정 시간 40% 단축뿐 아니라 제조원가를 28% 절감하게 됐다"면서 "공정 혁신을 다른 제품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현 삼영기계 사장은 "제조업의 첨단화를 이끌 핵심 키워드는 일체화와 경량화"라면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은 3D프린팅"이라고 했다. 이어 "삼영기계는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중속엔진 핵심 부품의 제품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이와 함께 뿌리 제조업의 첨단화를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삼영기계가 샌드 3D프린팅 방식을 적용해 제조 공정을 혁신한 사례(피스톤 비교)/사진제공=삼영기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상장/사진제공=삼영기계

-출처: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