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8일(목)-19일(금) 양일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제14회 철강과학포럼이 개최되었다.

이번 제14회 철강과학포럼은 대한금속·재료학회 철강분과위원회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가 주관하였으며 포스코·현대제철·한국철강협회의 후원을 받아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전기로 기술과 자원순환’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고려대학교 이준호 교수의 개회사와 철강분과위원회 주세돈 위원장(포스코)의 축사로 막을 연 이번 행사에는 2건의 초청강연과 56건의 포스터가 발표되었으며 대학/연구소/기업 총 29개 기관에서 약 170여 명의 연구자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금년 학술대회에서는 손일 교수(연세대, 탄소중립과 전기로 기술), 김영재 선임연구원(한국지질자원연구원, 미래사회와 순환물질 기술)의 초청강연이 있었다.

현대제철 김용희 상무의 축사와 한국철강협회 허대영 상무의 건배사로 시작된 첫날 만찬에서 대학원생 및 연구자들은 철강기술 전반에 걸쳐 최신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열띤 토론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발표된 총 56건의 포스터 발표에 대해서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19일(금)에 시상하는 것으로 본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우수 포스터 논문상 수상자 명단]

우수상: 김은주(고려대학교), 박진흥(서울대학교), 박원범(포항공과대학교), 위태규(포항공과대학교), 한수빈(경북대학교·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장려상: 오동규(서울과학기술대학교), 남준현(서울대학교), 이진영(연세대학교), 박정현(인하대학교), 김유섭(충남대학교), 황인준(한국공학대학교), 김동운(한양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