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4일(금) 오프라인/온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제4회 산학연 알루미늄 기술워크숍 및 연구활성화 포럼이 개최되었다.

본 기술워크숍은 알루미늄 기술동향 소개와 함께 산학연 관계자 간의 교류를 통한 알루미늄 연구활성화를 목적으로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4회 워크숍은 대한금속·재료학회 알루미늄 분과위원회, 인천과총, 한국자동차연구원 경량금속소재연구단 공동주관으로 '차세대 모빌리티 대응 알루미늄 소재 및 기술분야의 최신 연구동향’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대한금속·재료학회 한범석 알루미늄분과위원장과 인천과총 조원승 회장의 인사말로 막을 연 이번 행사에서는 4건의 초청강연과 함께 알루미늄 산업 및 기술의 방향성을 제고하면서 탄소중립에 관한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이 이루어졌다. 제1회 (2019년) 포럼은 대면, 제2, 3회 (2020, 2021년) 포럼은 코로나 19로 비대면 워크숍을 진행하였지만, 올해 2022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 만에 대면/비대면의 동시 진행으로 약 70여명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활기찬 행사가 되었다.

㈜코넥의 문재호 부사장의 '자동차 부품 산업에서의 알루미늄 활용 기회’ 강연을 시작으로 '클라우드 기반 알루미늄 합금 설계 플랫폼’ (국민대학교 최현주 교수), '모빌리티용 다이캐스팅 알루미늄 합금 개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윤영옥 박사), 'Aluminum and Heat Management’ (인하대학교 김목순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패널토론에는 인하대학교 박현순 교수의 사회로 강연자 4명과 RIST 김명균 박사, KATECH 김세훈 박사, KIMS 어광준 박사와 함께 차세대 모빌리티 관련 최신 알루미늄 기술 개발 동향 및 탄소중립에 관한 이슈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