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사)대한금속·재료학회 철강분과위원회가 주최한 제99회 철강기술심포지엄이 4월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 용융아연도금 제품 개발 동향과 도금강판시장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철강산업의 이해관계자들이 미래 용융아연도금 신제품 개발 및 새로운 협력 기반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12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해당 주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Zn 자원의 고갈 방지와 탄소중립을 향한 중요한 전환점에서 고내식 용융아연 도금강판 시장의 발전은 강건재, 가전, 자동차 산업을 포함한 전 분야에 걸쳐 확대되고 있으며, 혁신적인 신용융도금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와 협력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고내식 용융 도금강판 기술의 개발 현황, 자동차 부품의 내식성 향상 방안, 태양광 구조용 합금도금 강판의 개발 등이 발표되었다. 이러한 주제들을 통해, 용융도금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고 탄소 중립을 향한 구체적인 전략 협의 방안을 패널토론을 통해 구체화 하였다.

이날 개회사에서 이규영 포스코 자동차소재연구소장은 “Zn 자원 고갈에 대비한 미래 용융아연도금 신제품 개발을 위해 국내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말하고, 지속적인 협업체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 참석자 모습

▲ 패널 토론